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통계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전북 학생통계발표회를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로 4번 째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하여 수학탐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익혀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 7월 24~26에는 ‘2019 전북 학생통계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중 약 200여명이 전주근영여고에서 통계캠프에 참여하였으며, 예선심사를 거친 초·중·고 각 6팀이 오는 19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본선 통계발표회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통계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고 데이터를 읽는 훈련을 축적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계포스터 제작 및 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