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감(도성훈)은 10.16~17일까지 초 중 고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2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9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이너프(InAF)’를 개최하였다.
‘학교충전, 예술충전, 이너프로 충분해’라는 슬로건으로 예술이 어떻게 교육과 일상에 들어오고, 지역의 학교에서 꽃피고 열매 맺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19년 학교예술교육사업으로 지원하는 초 중 고 406교 및 신청교를 대상으로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시교육청에서는 예술적 감수성으로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이 시작되는 인천학교예술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이너프(InAF)” 새롭게 브랜딩하여 지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였다.
인천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나, 학교 그리고 세상”을 향해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논현초 등 70개교 학교의 공연과 인천고 등 40여개 학교의 미술전시회 및 학생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즐기는 예술체험부스, 상정중학교 등 4개 학교의 영상작품이 다채롭게 상영되었다.
뿐만 아니라 도예, 미술, 성악교실, 영상교실, 연극, 문학 감성, 스트릿댄스 체험교실 등 전문 예술가와 직접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다양한 예술체험교실이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악, 관현악, 뮤지컬, 국악, 실용음악, 공연예술 등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선배와의 대화 코너를 통해 희망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예술 진로 진학을 위한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어 인천 학생들이 예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은 “2019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이너프(InAF)”에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재미와 행복을 주는 예술, 그러한 예술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의 힘을 강조하며 인천예술고와 더불어 2020년 실용음악과 신설로 시작되는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가 양 수레바퀴가 되어 우리 인천이 예술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