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단계 희망일자리사업 실외근무 참여자 29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사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겨울철 외부에서 근무하는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제1단계 희망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361여명의 참여자들이 62개 부서 108개 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 대부분이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