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임직원 7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계현 ㈜용인도우누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용인도우누리에 고맙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우누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