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6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 이하 센터) 주관 하에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식단을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 시설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보육 사업 안내에 따른 식단 작성 기준과 영양 관리에 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급식소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상황에 적합한 식단을 개발·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매월 어린이의 성장 발달 시기와 시설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및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식단은 초·중·후기 이유식 식단 외 15종으로 총 16종(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체 식단 2종 추가 제공으로 총 18종)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공하는 식단은 각 어린이급식소의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식단 감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엄애선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각 대상별 상·하반기 식단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에 만족도 높은 식단 및 표준 레시피와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어린이 시설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