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유치원(원장 이영자)은 10월 16일(수)~10월 18일(금) 3일간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유치원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했다.
만 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대전장애인인권포럼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장애영유아 이해교실’을 통해 장애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 3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족화가 활동을 실시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다.
장애이해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장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유아는 “처음에는 선생님이 왜 바퀴 의자를 타고 교실에 들어오셨는지 궁금했는데 이제는 왜 선생님께 휠체어가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에게는 특별한 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교직원 대상으로는 연수를 실시하여 장애의 종류와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특수교육대상자 및 통합교육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지유치원 이영자 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 운영이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유치원 모든 구성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