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도시경관향상을 위해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파손 된 공공시설물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는 노후, 파손된 공공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지난해 2월 계획을 수립해 도로변에 설치된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시 관광진흥과, 버스정책과 등 6개 부서, 구 건축과, 건설과 등 15개 부서를 관리부서로 지정해 합동점검 및 정비를 추진했다.
대전시 도시경관과와 관리부서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비를 완료한 곳은 상반기 978곳, 하반기 2,628곳 등 모두 3,606곳이다.
정비된 공공시설물은 볼라드, 교통신호 표지판, 중앙분리대·차선규제봉,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화단 경계석 등이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방문의 해 기간 동안 대전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파손된 공공시설물의 정비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대전을 찾아온 방문객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와 대전의 명소를 보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