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 홍보사절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중구에 따르면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회장 오산옥) 회원 20여명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속리산 등지의 주요시설 등에 대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울산 중구의 문화시책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안목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틀간의 일정 중 참석자들은 첫 날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문화재가 가득한 유서 깊은 사찰인 속리산 법주사를 둘러보고,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주요 전시관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백제의 옛 수도인 충남 부여 일대 조성된 백제 관련 테마파크인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선진지 주요시설물과 우수관광시책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문화 진흥의 안목을 확대하고, 회원들과의 화합 소통을 통해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위원들의 역량강화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구 문화관광 정책을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