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아카데미를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시행한다.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4차)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개입과 정신장애의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지역 실무에서 일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이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1차적으로 접하는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필요한 심층적인 정신과적 임상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사례관리서비스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을 총 4주간 시행한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정신건강의 역사(서동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행처럼 번지는 청소년 자해(박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현대인의 공공의 적 수면장애(오성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장애인에게 주거와 직업의 의미(김동선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장), 기분장애 바로알기(손경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현병의 이해(장혁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검사(MMPI)의 해석과 적용(이예진 임상심리실장), 사업별 연계 방안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강의가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 정신질환의 이해, 직업재활,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관련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