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반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밑반찬 창업실무 직업훈련’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지난 17일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지원관에 반찬 기부봉사를 진행했다.
‘밑반찬 창업실무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밑반찬 가게 취ㆍ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 실제 판매 및 판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재단이 운영하는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의 반찬 판매 부스에 참여, 고객분석, 메뉴선정, 가격책정, 판촉전략, 비용 및 수익 정산 등 실제 경영 시 필요한 것들을 경험했다.
판매 이후 수료생들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재단과 수료생들은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지원관 청소년 27명에게 밑반찬 30인분을 전달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상생’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지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재단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및 방과 후 돌봄교실 강사 재능기부 봉사,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미용봉사 등 다양한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역량개발2팀(031-270-9844, jw_choi@gj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