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고등학교(교장 백승덕)는 2019년 10월 16일(수)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이 요구하는 자질과 특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진로설계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대구얼라이브 아쿠아리움과 대구 지하철역에서 진로직업 및 자립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직업 및 자립생활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올바른 진로·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카드를 이용하여 지하철 표 발급하는 방법, 지하철에서 방향 파악하는 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배웠다.
진로직업 및 자립생활교육에 참여한 김명우(고3) 학생은 “성인이 되어 지하철역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서 본 다양한 해양생물과 동물들이 인상 깊었고,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해관심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안계고등학교 안해석 교감선생님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진로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 및 자립생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