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민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2019 리빙랩 시민학교’를 개강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리빙랩 시민학교’(이하 시민학교)는 대구시민들의 집단지성과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문제발견에서 해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제안하고 촉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퍼실리테이터(소통촉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총 4회 강의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매주 금요일 3시간, 토요일 6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민학교는 2015년부터 지난 4년간 103명의 수료자를 배출, 시민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도시문제발굴단, 지역의 다양한 리빙랩 활동 등 도시혁신을 위한 시민참여 중심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문제 발견에서 해결에 이르기까지 생활실험실을 운영하는 체계적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는 리빙랩 시민학교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역량과 주도적 참여가 도시혁신의 출발이라며 도시혁신의 원동력이 시민사회에서부터 잘 지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