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연 초대전 ‘금결담아’ 전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 6관에서 열린다.
단국대학교에서 도태칠기1호 박사학위를 받은 신라연작가는 과거 분청사기(1996~ 2005년)기법을 건축 장식용 도자기판으로 사용하는 TOKA 브랜드를 만드는 창의적 기술개발을 하였으며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세라믹산업계와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국민예(주)의 창립 제품개발책임 연구원으로도 활동 하였다.
신라연 작가는 옻칠에 적합한 도자소지를 개발하여 도자표면에 접착력을 증대시키고 각 재료의 속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다공소지를 이용한 연리문 도자기 제조방법, 옻칠을 이용한 자기 제조방법, 도태칠기상감제조방법 등 특허등록을 하였다.
칠공예의 장식기법에서 벗어나 도자만의 특성을 살린 도자칠장식의 표현을 옻칠 도자기에 금박, 은박을 결합해 전통에 갇히지 않는 새롭고 현대적인 작품을 한국에서 8회 개인전, 옻칠의 본고장 일본 교토, MARONI , JARFO 갤러리에서 4회의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아 교토시립문화박물관에서 상설전시 하고 있으며 (개인전 12회), 100 여회의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참여하였다.
수상은 2019년 대한민국우수상품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 대상, 2019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 국회교육위원장상, 2019년 마포미술협회 우수작가상, 2019년 경상북도미술대전 공예부분 우수상, 2018년 강원도 공예품대전 금상, 2016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재단 평론가상 특별상, 파리 한해의 평론가상 우수상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발간하는 ‘한눈에 보이는 칠’에 참여하여 ’칠을 하다’ 옻칠의 시연과 작품을 소개하였으며, 2018년 제48회 대구공예미술대전 심사위원, 2017년 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 심사위원, 제31회 전국공모 모란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제21회 전주전통공예 전국대전 심사위원, 제12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상지대학교 초빙교수,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예교육과정 외래교수 역임 후학을 양성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외래교수, 한국도자칠예원 원장, 한국민예(주)대표, (사)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과 이사, (사)경기도지회미술협회 공예분과 부분과장으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