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이 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고양시 대표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부터 함께한 일산미술협회의 전문작가 7인이 참여해 기획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이순주 작가의 ‘나비의 꿈’을 비롯해 박현정 작가의 ‘나르샤 V 02’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제2전시관은 서보원 작가의 ‘여자’ 등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제3전시관에는 박근 작가의 작품 ‘청’이 전시 중이다.
2017년도에 개관한 갤러리 가온은 올 한해 70건 이상의 전시를 진행하며 사진, 서예,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7주년 특별전인 만큼 유료 전시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니 많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갤러리 가온’을 찾는 시민 분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