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2019년 카운슬러대학’을 지난 15일 개강해 11월 28일까지 매주 2회기 씩 7주간 운영한다.
올해 19기를 맞이하는 ‘카운슬러대학’은 4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청소년 상담을 위한 상담의 이론적 이해, 아동·청소년기 발달심리 이해, 청소년상담의 과정과 기법, 청소년 진로상담 및 위기상담 등 총 14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갈수록 고위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급증하는 현대의 문제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 등 지난 기수 참가자의 후기를 전달하며 교육생의 사기를 북돋아 줬으며, “모두가 카운슬러대학을 수료해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상담원으로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는데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집단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및 집단상담, 상담전문가 교육 등을 진행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