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의면 행복지킴이’가 지난 7일 전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의면 행복지킴이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신고해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전의면 행복지킴이로 위촉된 6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은일 면장은 “최근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전의면 ‘행복지킴이’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전의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