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이기학 선수가 대한민국체육상(극복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기학 선수는 포천시 장애인 체육회 육상 선수로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전국대회는 물론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제2회 중국오픈 대회’ 등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평소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훈련 자세를 보여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선수는 포천시 장애인 체육의 성장과 함께 포천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