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10월 18일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 사시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 「소아안과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5월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배포한‘가정용 시력검사도구’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아동과 검사를 희망하는 기관의 아동을 선별해 총 86명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검진을 통해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및 안경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는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발달을 위해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