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난 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원들에게 떡국을 직접 배식하며, 권위가 아닌 소통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권 시장은 떡국을 배식하며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고, 직원들은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직원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간의 소통과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직원은 “오늘 이 훈훈한 기운이 시민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 한 해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안동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새해 직원 모두가 집사광익의 정신으로 서로 힘을 모아 안동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올해에도 ‘시정 GPS 간부회의’, ‘No-paper 전략 회의’ 등을 통해 직원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