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월 15일 시청별관 워크숍 룸에서 산주, 벌채업자,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사무소 등 벌채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시 친환경벌채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벌채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친환경벌채에 대해 민관이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입목벌채허가 시 산림의 생태ㆍ경관적 기능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벌채 교육과 벌채 법령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산림 종사자들이 함께 만나 꼭 알아야 할 법령과 제도를 다 같이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친환경 벌채에 대한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벌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벌채지 사후관리 강화, 친환경 벌채ㆍ조림확대, 산주 소득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