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집단식중독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2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 집단급식소 점검에서 실시한 위생등급평가제에서 위생수준이 열악한 최하위 등급 업소 13개소 및 폐문 등으로 점검이 불가하였던 20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상반기 위생불량업소의 개선여부, 시설 등 환경관리, 개인위생준수, 적절한 공정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사항 등이며 도마·칼 등 조리도구 등에 대하여도 휴대용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하여 현장 계측을 병행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위생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여 식중독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