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2019 새마을 알뜰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가 주관을 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집한 생활용품 및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고 폐건전지 교환행사·헌옷 모으기, 어린이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 일부는 읍면동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또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교환 해 주고 1회용품 및 비닐봉투 사용안하기 운동 캠페인과 함께 장바구니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옷장에 보관 중인 입지 않는 옷을 수집하여 상설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