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만전을 기하고자 사전연습에 나섰다.
중구는 오는 28일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형 훈련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16일 오후 2시 신관 지하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리허설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익 부구청장을 비롯해 13개 협업부서장, 중부소방서와 결찰서 등 유관기관 7개소, KT울산지사 등 민간기업,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전체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허설에서는 태풍 '노루'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가상해 재난 대처상황을 재현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풍수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초기대응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의 미흡상황 등에 대한 개선대책를 논의하는 등 28일 1일차에 실시되는 토론기반형 훈련에 대비한 최종 점검을 벌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토론기반형 훈련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위해 리허설을 실시했다"며 "리허설에서 찾아낸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