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0월 16일(수) 14:00~17:00 서울 LW컨벤션에서 최재천 민간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제4차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과 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역량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사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문명사회, 소위 포노 사피언스(Phono Sapiens) 시대에 진입하였으며, 디지털 기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필요가 있고,시장의 중심이 소비자로 이동해 감에 따라 ‘사람’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미래에 중요한 인재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면서 공감 능력, 혁신적 사고를 가지고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를 만들 수 있는 융합 인재라고 하면서,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이러한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발제에 이어 교육, 과학기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심층전략 수립 등에 활용하고, 발제 내용은 기재부 홈페이지와 SNS에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