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어르신 孝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노년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산항만공사의 후원으로 수미르공원에서 새누리호를 승선하여 영도다리, 자성대부두, 신선대부두 등 운항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바다 바람을 쐬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은봉 위원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