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일 2019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0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식품진흥기금은 시민의 식품위생 및 영양수준의 향상을 위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 추진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불량식품 근절활동 및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홍보 등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 제2차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0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의 심의를 위해 각 위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난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우수음식점 상수도요금 감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다른 한 위원은 “소비자들이 점차 좌식보다 입식을 선호하고 있는 변화에 맞춰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 사례로 보인다.”고 의견을 냈다.
강효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하고, 포천시의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추진할 지원사업의 방향이 드러난 것 같다. 포천시 위생업소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포천시 식품진흥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포천시 식품위생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