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오는 2021년 서천군 신청사 준공 계획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에 따르면, 1월 초 기준 현재까지 서천 신청사 지구 도시개발사업 전체 사유지 편입토지 136,364㎡ 중 110,772㎡의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협의 보상율이 81%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 보상된 토지에 대해 1월 말까지 협의보상을 진행한 후 충청남도 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춘선 도시건축과장은“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토지보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서천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천군 신청사 건립을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사 건립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올 10월 신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공사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