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기업인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충청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격려사, 신년 덕담,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 이는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올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을 이루고,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성장에 앞장서며, 새로운 산업 전략 마련에도 집중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