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 워크숍을 16일 개최했다.
신탄진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덕구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강 및 분임 토의 등을 통해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초롱이네 작은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해 덕암어린이작은도서관 박지현 관장의 2019년 도서관 운영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주민의 도서관 이용 제고를 위한 ‘작은도서관 안내 리플릿 제작 및 작은도서관 축제’ 기획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김원규 복합문화센터장은 “지속적인 운영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주민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덕구 관내에는 38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자세한 운영현황 등은 대덕구복합문화센터홈페이지(lib.daedeok.go.kr) 작은도서관소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