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내 정원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패션마트, 태전마트 뒤에 위치한 정원시장 일원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요리경연을 진행해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 상품 홍보와 고객과의 소통, 시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18일 전야제에서는 세미 트롯, 신명나는 경기민요, 크로스오버 트롯 공연과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며 19일과 20일에는 대회 개막식, 요리경연 본선과 결선이, 21일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대미를 장식한다.
참가팀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시상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기념품과 함께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종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