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Nesa Meherun 등 방글라데시 국립간호전문대학원 교수 3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보건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교수들의 광산구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하나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의 초청에 의한 것.
교수들은 KOICA 학술 전문가인 강혜영 전남대 명예교수의 통역으로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 재활운동실, 건강증진실을 둘러보며 운영 프로그램을 살폈다.
이어 이들은 우산동과 월곡2동 보건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자국민 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아파트 주민건강조직 ‘하남건강위원회’의 ‘우산건강마을사업’과 월곡2동 고려인마을 다문화공동체를 각각 소개하며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센터에 오신 손님들을 환영한다”라며 “광산구의 보건행정과 건강관리 시스템, 주민건강 프로그램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 국민 건강관리에 많은 시사점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