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다시서기 컨설팅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다시서기 컨설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진입을 위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약 6주간 4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인사·노무, 회계·재무 등 사업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창업과 운영을 상담하는 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교육에 참여한 30명의 수강생들은 늦은 시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사회적경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경제적 불평등, 고용의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며“이번 교육을 통해 의왕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