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10월, 경기광주역 맞이방에서『코레일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가을여행』전시회를 진행한다.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동안 송율 차해정작가와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40여점을 전시 중이다.
코레일 경기광주역은 금년 경강선 개통 3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관람하던 한 고객은 ‘경강선 배차 간격이 넓어 기다리는 동안, 감성이 느껴지는 손 글씨 작품 하나하나 보다보니 알차고 좋았다. 이러한 행사가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전시회는 정기적인 오카리나 연주공연도 동반하여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돋우고 있다.
임상규 경기광주역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기광주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음악회, 시화전 등 문화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고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