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스키·스노보스 동호인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스키협회가 주관하는 ‘2019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호인 선수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알파인 대회전과 스노보드 대회전 등 2개 종목,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 부문별 경기에 참여하는 동호인 선수들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스키와 스노보드는 겨울철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스키·스노보드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동호인 저변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스키·스노보드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