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4일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사랑의 고구마 70박스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2015년부터 매해 꾸준히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는 따뜻한 어르신의 마음, 어려울 때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지역의 소속감과 주민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정기(월2회) 취약지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기초질서 확립뿐만 아니라 월롱산 가꾸기 등 지역발전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며 지역사회 모범단체로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무웅 월롱면 실버경찰대장은 “사랑의 고구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단체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어르신들이 봉사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오래오래 활력과 정이 넘치는 월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