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박규남 거창경찰서장에게 거창군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경찰청 인사에 따라 오는 14일 경찰청 소속 서울 제4기동대장으로 영전하는 박규남 서장은 2017년 12월 26일 취임 후 지난 1년간 거창경찰서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거창을 구현하는데 헌신했다.
특히 박규남 서장은 탁월한 지휘 능력과 열정으로 효율적인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과 준법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군민을 대표하여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준 박규남 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거창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거창군은 2004년부터 명예군민증서 수여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 총 58명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여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