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동 소재 누리마을감자탕 최준혁 대표가 15일 교현안림 동촌경로당(회장 정순훈) 노인 3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최 대표는 지난 9월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호)와 지역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점심식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동촌경로당을 시작으로 36개소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지속적인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순훈 회장은 “점심을 지원해줘서 감사하고, 준비해 준 식사 덕분에 마음까지 든든하게, 배부르게 돌아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교현안림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 최준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교현안림동에서 소외되시는 분들이 없도록 더 활발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심나누기 행사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부축하며 행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