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대비하여 국토부, 김제시, LH, 김제소방서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협업훈련으로, 사전에 정해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달하고, 지속·반복적인 훈련 실시를 통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간 김제시는 이번 훈련준비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무자간 사전 기획회의 및 2차례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31일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