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평양 원정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축구 대표팀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에서 북한을 상대한다. 13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14일 평양에 도착한 대표팀은 현지 적응을 마치고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선다. 중원에는 손흥민,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 나상호가 포진한다.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으로 구성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