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군의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청조끼’가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문화원 주관, 남해군학교운영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5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축제는 남해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기획·추진한 14종의 체험부스(슬라임, 에코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먹거리부스(소떡소떡, 와플등)와 8개 팀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외부 초청공연(비보이 스텝크루, 브랜뉴걸)이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조끼 축제를 통해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다양한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시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도 “청소년과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청소년 축제를 잘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