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장학상’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장학상 작가를 초청하여, 자연을 향한 작가의 서정적이고 따스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산과 나무, 꽃 등 자연의 풍경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아 서정시와 같은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장학상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북 구상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대표 화가로, 경상북도미술대전 특선, 서울미술대전 특선, 구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하여,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써 올해에도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여,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장학상展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