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가 동절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층 민원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인체의 발열을 체크하는 초정밀 감지시스템으로 체온이 높으면 붉은색, 낮으면 푸른색을 나타낸다.
보건소 이용객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37.5℃이상 발열자를 조기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고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출현이 잦은 시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신종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