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은 근린3호 공원(덕풍3동 소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및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마트 하남점 등 유관단체 협조로 이뤄졌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시민 1000여명이 방문하여 물품 등을 구매했으며, 판매물품은 가전, 생활용품, 완구 주방용품 등 이마트 하남점 기부물품 등으로 시중가격보다 저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김세환 새마을 협의회 회장은“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문제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본 행사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행사를 다소 축소하여 개최했다”며,“내년에는 올해보다 큰 규모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익금은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