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는 군산시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군산팜 제품을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명절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14일부터 직원,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 향우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사전주문 신청을 받는다.
현장 판매 시 7개 업체의 20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에서는 택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군산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고 구매고객 적립금 지급, 행운의 순번 구매고객 추첨, 택배비 무료 배송 등 특별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물을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 군산을 대표하는 신동진쌀과 흰찰쌀보리를 홍보용으로 소포장해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홍보용 쌀·보리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군산 농업인 및 농산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산시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