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는 주민 밀착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14일부터 남구 대현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센터로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무료로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주민건강지원센터 운영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건강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체성분 분석, 체력 측정 등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후 동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민건강지원센터(☎226-2921, 2929)로 전화하면 된다.
박혜경 소장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동 주민건강지원센터가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지역 밀착 건강시스템의 거점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