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
남구는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른 콘텐츠 제작 분야의 일자리 창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유튜버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권의 이해, 트렌트 분석 및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기술, 장비교육, 유튜버 활동 사례 등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버로 활동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 역량을 토대로 교육, 애완견, 도서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수강생들은 “평소 유튜브에 관심이 많아 유튜버로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콘텐츠 기획부터 스토리 보드 작성까지 바로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유튜브로 수익까지 창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새로운 진로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구 평생교육 관계자는 “유튜버를 꿈꾸고 도전하는 1인 크리에이터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정보를 얻어 참신한 콘텐츠로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