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계성면 소재 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인‘찾아가는 한국어학당’수강생들에게 지역문화체험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업은 2019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 평생학습 동아리분야에 선정되어 활동 중인‘꽃내풀네’꽃차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들꽃을 활용한 꽃차를 소개하고 차 내리는 법과 마시는 법 등 차 예절을 알려주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관내 외국인근로자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학습반을 적극 홍보하고 상시 운영하여 외국인근로자와 지역민들이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나눌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