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예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1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2019년도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2022년까지‘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후계농과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젊고 능력있는 농업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 작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정과와 농촌지원과에서는 직접 사업설명, 계획서 작성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대상자들과의 질의 답변시간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확보는 물론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임대 및 농지매매를 연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여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