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딸기재배 농가 및 공무원을 위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설딸기 정식초기 양수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딸기를 심은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 재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동을 시작으로 통영, 김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재배농가 등 230여명이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시설딸기를 심은 후 재배초기 작물세력과 착과관리, 양수분 관리를 주제로 이론교육을 하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이번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인 ‘아르노 베이어’씨는 네덜란드 시설딸기협회 이사로 국제적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15일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재배농가,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초기 작물관리에서 주의해야하는 양분과 수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신현석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도내 효자작목인 딸기 재배에서 딸기묘를 심은 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히는 이 때 양수분 등 작물관리를 잘하여 한해 시설딸기 수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