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도의원(더민주, 군포2)은 지난 10월 14일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자립생활센터 김성일 사무국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예산 인상 및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2000년도부터 시작된 자립생활운동이 재활패러다임에서 자립생활패러다임으로 변화를 일으켜 이로 인해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2018년부터 최저임금은 대폭 인상된데 비해 보조금의 인상률은 거의 제자리걸음이라 현재 자립생활센터의 운영상황은 점점 열약해 지고 있다.”고 전하며, “자립생활센터가 확대되고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인상으로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희시 도의원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고민하고 예산을 포함해서 경기도와 전향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